류한

민트영어를 수강한지 4개월 정도 됐고, 북미/필리핀 나눠서 하루 수업 2개 정도씩 수강 중이다.

처음에 광고는 거창하다.

뭐 포인트 쌓으면 수업을 두배로 준다고 하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다른 플랫폼에 비해 가격이 2배정도 한다.

(이벤트기간 수업료 50% 할인 기준으로 2배 정도이고, 최대 65%까지 할인해 주는듯 하다.

65% 할인이면 들어볼만하지만, 최종적으로 수업을 2배 모두 늘리지 않으면 결국에는 돈을 더 내는 셈!)

--> 정리 : 수업료를 50%할인 받고, 수업을 최대 2배까지 늘리면 다른 플랫폼에 비해 조금 저렴한 편 혹은 비슷

수업을 늘리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얻는 활동을 해야 한다.

포인트를 얻는 활동에는 1) 수업 복습(다양함), 2) 후기작성이 있다.

여기서 2) 후기작성은 다시

2-1) 홈페이지에 후기작성

2-2) 개인 블로그, 카페 등 외부 플랫폼에 후기 작성 이 있다.

여기서 2-1은 뭐 괜찮냐 할 수 있는데, 대충 "단순 후기" 이렇게 쓰면 포인트를 안준다

성심성의껏 작성하라고 작성칸에 가이드가 15줄이 넘게 있다.

예를 들면 " 수업 100번 후기" 는 안된다. "수업 100번 듣고 영어가 술술나와요" 이런식으로 쓰라고 요구한다. 

사진도 팍팍 첨부하라고 한다.

이렇게 안쓰면 포인트 지급 안하겠다고 함.

--> 아부를 강요하는 시스템이 불편하다!

그리고 2-2), 그냥 모든 블로그 글이 공짜수업을 위한 마케팅 글이라고 생각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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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받아쓰기를 하면 포인트를 준다고 해서, 

처음에는

와! 그러면 수업 복습 하면 포인트도 주네! 좋은데?

했으나

1. 내가 수업한거 초상권 몽땅 포기하고 업로드 해야한다.

 - 근데 이게 한번 올리면 내맘대로 삭제가 안되고, 기간도 없다.. 

2. 이걸 모두에게 공개하는거 까지는 그냥 그래 뭐,, 해보자 하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 싶었던 것은 바로 후기.. 후기를 이렇게 까지 써야 하나..

중간중간 안쓰면 포인트 수급처가 막힌다.

내돈 내고 수업듣는데 회사 홍보도 해주는 느낌이다.

불편하면 포인트 안쌓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처음 결제할 때, 최대 수업기준으로 수업 단가가 얼마입니다~ 하고 알려주고,

그걸 기준으로 결정한 거라서 소시민 입장에서... max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돈이 더 많았다면 대면 회화 수업을 들었을 듯...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재가 좀 올드하다. 

선생님이랑 뭘 해야 하나 하면서 같이 고민을 한다. 그리고 고민만 하다가 끝난적도 있다.

그렇다고 개인교재를 쓴다? 개인 교재를 고를 정도 였으면 영어학원 내가 차렸을 듯

아차, 그보다는 수업 공개 관련해서 저작권이슈가 좀 커보인다.

민트영어 수강하려면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플랫폼이 큰 편이고, CS가 좋긴하나(친절함이 끝내주더라..) 시스템이 아쉽다

블로그에 있는 글들은 왠만하면 다 포인트 받기 위한 아부글이

지금 듣는거 다들으면 다시 수강결제할 의사는 없다.

새로운 마케팅 고민하거나 카페후기 검사할 시간에 새로운 교재를 추가해주면 좋을 것 같다!

요약 : 홍보대사가 되면 수업을 더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렇다고 수업료를 안내는건 아니다. 돈내는 홍보대사?

https://www.youtube.com/watch?v=m4NXbFOiOGk

확실하게 막다른길에 몰렸다.

초반에 아주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학교만 제대로 다녔어도) 이렇게까지 땅을 파진 않았을텐데!

ㅈ가튼 영어 초딩때부터 싫어했는데 지금까지 날 괴롭혀

이 똥꼬쇼란 단어는 이후 막다른 길에 몰린 자가 하는 최후의 발악, 뭔가 잘 안 풀리는 사람이 어떻게든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발버둥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로 쓰이게 되었다.

똥꼬쇼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플레이어 본인의 실수나 나쁜 운으로 게임 초반에 뭔가를 말아먹어서 판을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드코어한 플레이를 하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나무위키 출처)

• 무신사 로지스틱스, ‘합포장 로봇’으로 시간당 분류 물동량 약 10배 증가

Summary
무신사 물류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로지스틱스가 올해 합포장 로봇의 도입으로 물류 효율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합포장 로봇은 사람이 올려둔 상품을 스캔해 주소지 기준으로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설비이다. 무신사는 합포장 로봇 도입 이후 1시간당 분류 처리 물량이 기존 600피스에서 5,700피스로 약 10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 쿠팡에 추월 당할라…'전문성·디지털’ 장착하는 택배업계

Summary
쿠팡이 로켓그로스로 택배 사업에 뛰어들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기존 강자인 CJ대한통운과 한진은 브랜드 론칭, 플랫폼 사업 육성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사업 차별화를 통해 기존 업계 강자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 잇따른 대형화재에 ‘물류센터 내 용접·용단’ 등 제한된다

Summary
물류센터에 설치된 적충식 랙 시설물에서 화재유발 가능성이 높은 작업이 제한된다. 최근 이천 쿠팡물류센터, 평택 냉동창고 등 잇따른 대형 화재사로 국토교통부는 적층식 랙에서 용접, 용단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을 제한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규제 신설로 물류 창고업 등록 기업들의 규제 준수를 위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물류창고에서 화재 발생의 위험요인을 금지해 화재피해 저감 등 편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다이소 골목침공에 문방구 줄폐업…묶음판매 추진에 뒤늦게 '상생협력'

Summary
동네 문구점은 감소추세로 매년 500개의 가까운 문구점이 폐업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직접적인 요인으론 학령인구 감소와 학습준비물 제도 도입등이 있다.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은 문구소매업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해당 업종에 대기업과 중견 기업의 진출을 제한하는 생계형적합업종을 신청했다. 조합측 검토내용 그대로 지정되면 다이소는 향후 모든 학용문구를 개인이 홀로 쓸수 없는 단위로 묶어 판매햐아한다.

• 부산에서 몽골, 동유럽까지...해륙복합운송 현실화

Summary
부산항에서 유라시아 내륙의 몽골과 컨테이너 복합 운송이 이뤄진다. 이 복합운송은 일본 화물을 부산항으로 모아서 중국 신강항으로 보내거나 직접 운송하고 이를 TCR(중국횡단철도)와 몽골횡단철도(TMGR)을 이용해 몽골의 수도까지 육상운송하게 된다. 여러나라의 화물을 모아 규모화해 운송하는 만큼 더욱 경쟁력있는 운임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 세일을 세일이라 못 부르고…'홍길동' 신세된 대형 유통업체

Summary
년부터 본격 적용될 공정거래위원회의 '판촉 행사와 관련한 대규모유통업법 규정'을 피하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들이 '세일' 표현을 꺼리고 대대적인 광고도 자제하는 추세다. 규정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체가 판촉비를 50% 이상 분담해야하며 가격 할인분도 법상 판촉비에 포함된다. 해외 공장에서 저렴하게 생산해 중저가에 대량 판매하던 중소 브랜드들은 세일 홍보에 소극적으로 변하며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 이젠 가전도 배달로…배달의민족 영역 어디까지 넓히나

Summary
최근 배달의민족이 커머스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배달 카테고리 영역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음식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까지 문 앞으로 배달하는 서비스 ‘배민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사업이 성장하면서 음식배달을 넘어 생활용품 등을 1시간 이내로 받아 볼수 있는 서비스를 확장하여 제공한다.

• 아마존, 미국 배송지 대신 고객 직접 수령시 10달러 할인

Summary
아마존은 비용절감을 위해 25달러 이상 구입시 홀푸드, 아마존프레스 등 지정 장소에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수령할 경우 10달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은 지난 수 년 동안 수수료 없는 빠른 배송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해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나 침체 우려 속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아마존은 일부 고객에게 배송지와 가까운 아마존의 수령/반품 장소가 있지만 택배 UPS 매장을 통해 제품을 반품할 경우 1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 쿠팡 '와우' 붙어보자...정용진의 '신세계 유니버스' 뜬다

Summary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플랫폼인 SSG닷컴, G마켓과 함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G마켓 등 오프라인 핵심 계열사를 결합한 유료 멤버십을 다음달 7일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4월 SSG닷컴과 G마켓을 결합한 '스마일클럽'을 통해 통합 멤버십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했으며 실제로 G마켓의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 중 약 100만 명이 통합 멤버십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 최대 규모인 쿠팡 와우 멤버십의 경우 최근 기존 회원에게 주는 혜택을 강화하고 있어 두 회사의 유료 회원 쟁탈전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 부산·인천항 나란히 3월 물동량 최고치 경신…울산항은 4개월來 반등

Summary
부산 등 국내 전국 항만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중국의 리오프닝 등에 영향을 받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한편 3월 호조에도 1분기 물동량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에 따른 수요 부진에 지난 1~2월 물동량 처리 실적이 저조한 게 영향을 끼쳤다

• '플랫폼만 8개', 한진이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Summary
한진은 2PL없이 성장한 유일한 3PL물류 기업으로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택배사업 등을 시작하였다. 세계적으로 IT, 유통 등의 산업이 성장함과 함께, 한진은 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 1분기 쿠팡 이용자, 한 달에 1인당 13만원 썼다

Summary
1분기 쿠팡에서 한 번이상 제품을 구매한 활성고객 수가 1900만명을 넘어섰다. 쿠팡 매출이 약 7.4조인것을 감안하면 1분기 쿠팡이용자들은 한달에 1인당 13만원을 지출한 것이다. 고물가에 생활필수품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온라인 채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쿠팡의 유료 멤버십 혜택을 늘리면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 "배달비 아끼자"…GS25 픽업 서비스 반년 만에 245%↑

Summary
편의점에서 배달 대신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한달간 편의점 GS25 픽업 서비스 매출이 반년전보다 245%늘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고물가 기조 속에서 선주문 후 점포에 방문해 찾는 식의 소비 패턴이 늘면서 이용빈도와 매출 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쿠팡페이 등 57개 금융·핀테크사, '사고 책임보험금' 기준 대거 미달

Summary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회사(쿠팡페이, 토스페이먼츠, 우아한형제들)이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책임이행보험기준을 지키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전자금융 감독규정에 따르면 전자금융업무 취급회사는 책임이행보험에 가입하거나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실제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업체들은 발견 직후 즉시 한도상향 조치가 취해졌다.

• 관세청, 화물분류시설 운영방식 개선 등 현장 규제 완화

Summary
관세청이 관세청적극행정위원회에서 건의된 과제 2건을 채택해 수출입기업의 권익을 제고하고 물류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물류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서 특성화물 검사를 위한 화물분류시설의 운영에 있어 총기류등 집중검사가 필요한 필수 유형외에는 반입화물의 특성에 따른 검사유형을 특송업체가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의결하였다. 이를 통해 특성업체의 설비투자 부담이 완화되고 시설운영의 효율성이 증되되며 특송 화물을 통해 반입되는 마약류에 대한 세관의 검사 역량이 더욱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택배 차량도 들어오지마" 수원 아파트서 또 '택배대란'

Summary
수원시 팔달구 대단지아파트가 택배 차량의 지상출입을 막아 택배 기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택배기사들이 문전 배송을 거부해 물품이 아파트 정문에 쌓여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택배 대란이 장기회 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안전사고 우려등으로 단지 내 지상운행을 전면 금지했으며, 택배기사측은 특정 시간대 만이라도 지상 출입을 허용해 달라는 입장이다.

•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은 국부 유출"… 해양업계, 성명 발표

Summary
해양업계가 국내 최대 액화가서 전문 수송선사인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은 국가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다. 한해총에 따르면 원유, 가스, 석탄 철광성 등 국내 주요 전략물자의 해운의존도는 100%이며 에너지 자원은 언제나 무기화 될 수 있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중요 에너지 자원은 국내선사의 선박으로 수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미국의 반도체 수입, 중국산을 대만산으로 대체...한국산은 찔끔 늘려

Summary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된 2018년 이후 미국이 중국산 반도체 수입을 줄이면서 대만과 베트남산 반도체 수입을 늘리고, 한국은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 미국은 2018년 대중 수입에 대해 3차례에 걸쳐 10~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미국산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직접 이용해 만들어진 부품, 장비 등의 대중추술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대만, 베트남은 중국이 직격타를 입은 품목을 중심으로 미국을 공략했다.

• 보호무역 틀이 바뀐다…'관세→비관세 장벽' 재편

Summary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1년간 일본, 유럽연합, 인도 등 20여개국과 경제적 연결방안을 논의 했지만 자유무역과 관세는 논외였다고 지적했다. 무역 협상에서 관세의 비중이 줄어든 결정적인 이유는 각국마다 임금, 생산비의 격차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애초에 관세가 너무 낮아서 협상할 필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각국이 무역 협상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FTA가 포괄하는 관세 문제가 아니라 환경규제, 디지털 저작권, 기술-제품 표준과 같은 비관세 장벽이다.

• 뜨거운 '냉동 밀키트' 시장…홈플러스선 3배 팔렸다

Summary
밀키트 시장이 냉장 제품 중심에서 냉동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냉동 밀키트 제품은 유통기한이 길고 가격이 냉장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통업체들도 자체브랜드(PB) 밀키트 제품을 강화하며 사업을 키우고 있다. 다만 냉장식 제품 대비 약점인 식감 등 품질 개선은 해결과제로 꼽힌다.

• 2년간 독일 색깔 지웠지만…요기요, 갈길 먼 홀로서기

Summary
2년 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서 매각된 '요기요'가 해외색깔을 지우고 토종 배달중개 플랫폼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요기요에 따르면 최근 자체 배달 배차 시스템을 딜리버리히어로의 로드러너에서 로지요로 전환했다. 하지만 개발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시스템으로 완성도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 영월,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강원남부 거점도시로 뜬다

Summary
강원 영월군은 강원남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군정 목표이자 비전으로 내걸며 강원남부 내륙의 관문이자 충북, 경북과 연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산업·물류, 관광, 문화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밤 10시 주문, 다음날 도착…쿠팡로켓 뺨친 무신사 ‘플러스 배송’

Summary
무신사는 빠른배송, 빠른교환, 빠른환물이 가능한 플로스배송을 선보였다. 빠른 배송은 평일 오후 10시 이전까지 결제를 마칠 경우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교환을 요청하면 최초 구매한 상품이 물류센터에 입고돼 검수를 거친 후에 새제품을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고객이 신청하자마자 새상품이 바로 출고된다.

• CJ대한통운, 사우디에 초국경택배 거점 구축 …"중동시장 본격 공략"

Summary
CJ대한통운이 중동의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해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판매 상품을 미리 인접 국가 배송거점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중동지역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데이터·AI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100조원 규모의 초국경택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 美 부자도 지갑 닫는다…소비둔화 방어하는 3가지 종목은?

Summary
미국 중산층의 소비지출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플레이션에 사무직 감원이 본격화해서다. 소비가 둔화하면서 생필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 등이 반사이익을 얻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맞서 유료멤버십 도입했는데...효과 언제쯤

Summary
이마트가 코스트코에 맞서 토종 창고형 할인 매장 트레이더스에 유료 회원제를 시행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도입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신 시기 급격한 객단가 상승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설명했다.

• [분석] 롯데그룹 유통효자 롯데하이마트, 적자 늪 빠졌다

Summary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1분기에도 수익성 악화로 고전했다. 롯데 유통 사업군의 최대 효자 였으나, 온라인에 치이고 가전업체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 수요 부진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이 같은 부진은 시장 내 점포 경쟁력이 떨어진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과 오프라인 매장에 힘을 싣고 있는 데다 개인 맞춤형 가전 브랜드를 내놓으면서 고객 상당수를 빼앗긴 것으로 보인다.

• “지체료 과해”… 삼성전자, 美 해운당국에 SM상선 제소

Summary
삼성전자가 SM상선이 부과한 Detention Charge(지체료)와 Demurrage Charge(체화·채선료)가 부당하다며 미국 해운당국에 제소했다. 지체·체화·체선료는 대표적은 해운 부대운임으로 화주가 컨테이너나 트레일러를 대여한후 허용시간(Free time)내에 반환하지 못하거나 컨테이너를 CY에서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 지불하는 금액이다. 코로나 19사태 이후로 미국 항만과 내륙 철도망이 마비된 뒤 대규모 지체료와 체화·체선료가 발생했다. FMC는 지체료와 체선료가 컨테이너 반출입 상황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활용되어야하며, 해운사의 수입원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보고 있다.

• 오비맥주 편의점 카스 받침대 제거… 종이 사용량 연간 687톤 감축 효과

Summary
오비맥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스 캔상품에 종이받침대를 사용하지 안흔ㄴ 노트레이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패키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주류업계 최초로 노 트레이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68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하고 약 662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교 있다.

• 화물용 전기자전거 기준 마련된다.. 근거리 배송용 도입 기대

Summary
탄소배출절감효과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준이 없었던 화물용 전기자전거 기준이 조만간 마련될 전망이다. 선진국이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수백kg으로 제한을 두고 있는 반면 국내 현행 자전거법은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상정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었다. 규제심판부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도입이 가능하도록 법적 기준을 확보하고 관련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 쿠팡·에코프로 뜨고 두나무 졌다… 포스코 13년만에 5대 그룹 진입

Summary
쿠팡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유통업의 성장에 힘입어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게 됐다 . 반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가상자산 시장의 불황으로 재계 순위가 17단계 하락하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빠지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운 운임은 상승하고 비대면 시장은 확대됨에 따라 해운·유통업은 활황이었던 반면, 금리 인상으로 인해 보험 및 가상자산업은 부진을 겪은 상황이 올해 재계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 반도체 수요줄고, 가격도 하락…SK하이닉스 2분기 연속적자(상보)

Summary
하이닉스가 주력제품인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절면서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1분기에 고객들이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분기주터는 메모리감산에 따른 공급 기업들도 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챗GPT등 인궁지능용 고성능 서버 시장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러시아 피해가는 유럽 항공기…중국 프리패스 보며 '냉가슴'

Summary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가까이 이어진 봉쇄를 풀면서 세계 여행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 영공을 피해 우회하는 유럽 항공사들은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운 중국 항송사들에 불리한 조건에 놓였다고 CNN은 전했다. 유럽연합과 러시아는 우쿠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서로 영공을 닫았으며 이때문에 유럽지역 항공사들은 경로를 우회해 비행시간이 길어지고 연료 소모가 증가했다. 중국과 유럽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항공편을 복언하기로 하였으나, 이 합의가 유럽 항공사보다는 중국 항공사들에 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쿠팡 잡자” SSG닷컴, 면세점·스타벅스 합친 ‘멤버십 2.0’ 구축 시작

Summary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운영사 SSG닷컴이 유료멤버십 서비스 확장을 위한 사전작읍으로 채널별 고객 정보 통합에 나섰다. 멤버십을 그룹 유통채널 전반으로 넓혀 록인,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쓱닷컴은 쿠팡과 다르게 오프라인 유통망과 스타벅스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며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혜택 확장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 ‘스마트팜’에선 싱싱함 팡팡…뿌리째 키워도 되냐 물어요

Summary
스마트 팜은 IoT 기술을 활용해 활용해 작물의 특성과 생에주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기를 수 있다. 스마트팜 채소는 공산품처럼 항상 일정한 품질과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태풍·장마 영향 없어 가격도 안정적이다. 국내 스마트팜시증은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마트에서도 적극적으로 스마트팜 채소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위아, 자율주행 물류로봇 상용화···로봇 산업 다각화

Summary
현대위아가 물품을 자동 운송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MR은 IoT, AI와 결합해 공장 내 환경이나 변동사항에 대응 할 수 있으며, 2024년부터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공장에 공급된다.

• 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Summary
삼성SDS가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클라우드 사업부문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기반 ERP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여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단독] 네이처리퍼블릭, 온라인몰 배송비 인상…내실 다지기 집중

Summary
네이처리퍼플릭이 원자재, 물류, 인건비를 오른 것을 이유로 공식 온라인몰의 배송비를 인상한다. 올 초 다른 뷰티기업들도 비슷한 이유로 배송비나 무료배송 적용 금액을 잇따라 올렸다. 네이터치퍼플릭은 상품라인업을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 강화, 비용 절감화 등에 집중해 매출 증대를 이글어낼 구상이다.

• “하자 없다고 했는데…” 중고거래 분쟁 4년새 8배로

Summary
중고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가운데 거래 당사자들 간 분쟁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08년 4조원에 불과했던 중고거래시장 규모는 21년 24조원윽 기록했다.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분쟁위로 회부되는 개인 간 분쟁은 늘어나고 있으며 19년 535건이던 분쟁건수는 작년 4200건까지 늘어났다.

• [단독] 쿠팡 배송 못 받아도 놀라지 마세요…기사들 앱 ‘먹통’

Summary
쿠팡퀵플렉스 배송노동자들이 사용하는 퀵플렉스앱이 멈추며 배송이 지연되는 등 혼란이 벌어졌다. 퀵플렉스는 1톤 트럭을 보유한 특수고용직 배송기사에게 건별 수수료를 주고 배송을 맡기는 쿠팡의 간접고용형태를 말한다. 배송앱의 오류로 퀵플렉스의 장시간 노동, 소비자 불편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 현대글로비스 "폐배터리 사업 본격화…해운사 인수없다"(종합)

Summary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역량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현대자동차는그룹의 밸류체인을 활용해 경쟁력있는 배터리 회수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스마트물류 솔루션, 모빌리티 플랫폼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 5월5일 어린이날 파업하는 배민 라이더들…“1건 배달료 4000원 원해”

Summary
배민라이더들이 어린이날 파업한다. 이들은 9년째 동결중인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 코로나 엔데믹 전환… 항공료는 ‘고공행진’

Summary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며 세계 항공업계까 항공기 운항을 정상화하고 있으나 항공료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코로나 사태때 위축된 항공시장 환경에서 비롯된 항공기 부족과 항공사 직원 부족에 최근 고유가 상황까지 겹치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급증한 항공 수요도 높은 항공요금을 떠받치는 힘이다.

• 100억 적자 1년만에 흑자 반전 ... K뷰티 ‘크레이버’ 비결 들어보니 [내일은 유니콘]

Summary
2014년 창업 후 4년 만에 80배 성장. 이후 중국 사드 사태 등으로 연간 손실 100억원 규모로 급전직하. 다시 지난해 매출액 585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올리면서 흑자 전환. 뷰티 기업 크레이버.

• ‘비용 최소화’에서 ‘위험 최소화’로... 글로벌 공급망 대격변

Summary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공급망은 세계화를 가속화한 중국의 지난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가입 후 가장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흐름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변화의 양태로는 생산과 소비 공간의 간격을 줄이는 지역화, 원재료나 부품 공급처의 다양화, 창고 관리에서부터 조달 결정까지 이르는 자동화 등이 있다. 펜데믹 기간동안 중국이 폐쇄되다싶이하면서 세계 공급망은 차질을 빚었으며 이에 대해 비용최소화에서 위험최소화를 고려하게 되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한 각종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지와 소비지의 이동간격을 줄이려는 노력이 보인다. WSJ는 기업 공급망 전략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JIT방식의 후퇴라고 전했다.

• CJ대한통운, 통합 10년만에 매출 3배·영업익 6배↑

Summary
CJ대한통운이 13년 4월 CJ그룹과 통합한 이후 10년 만에 매출액 3배, 영업이익 6배라는 극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 `미국으로 가는 외교`에 중국 가는 해운·항만 불안

Summary
한국의 외교 무게 추가 미국으로 쏠리면서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는 해운·항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혜를 기대했던 업계는 최근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기류가 흐르자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 ‘의약품 콜드체인 스타트업’ 체인익스빌, 시드투자 유치 완료

Summary
의약품 콜드체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체인익스빌(대표 박장석)이 첫 번째 시드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인익스빌은 백신과 같은 높은 가격의 의약품이나 혈액, 이식 장기, 식자재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변질 위험이 높은 제품의 물류를 안전하게 하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그래놀라+요거트, 아침밥 지형도 바꾼 정기배송 새벽배송

Summary
최근 여러 이유로 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아침밥 대용 간편식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국내 새벽배송 대행 점유율 1위인 팀프레시가 자사의 TMS의 배송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새벽배송 물량만 약 200만건으로 지금까지 팀프레시가 추적한 전체 배송건수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새벽배송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로봇신문사 모바일 모바일 사이트, 아마존 물류창고 픽킹로봇 ‘로빈’ 10억개 물품 처리

Summary
아마존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올해 1분기 결산 실적 발표회에서 자사 창고용 자율 픽킹 로봇인 로빈이 10억 개의 물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로빈은 인공지능(AI), 컴퓨터 비전 및 기계학습을 사용해 직원들이 배송 전에 고객 물품을 처리하고 분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아마존 물류 창고 직원들이 완료해야 하는 반복적 작업 수를 줄이고,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 26년 만에 '최장 무역적자' 불명예 썼다...①호주·인도 ②프리미엄 소비재 수출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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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96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2% 줄어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도체 수출이 주요하게 감소했으며 이는 세계 경기 침체로 수요 부진과 재고 증가 때문에 값이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호주, 인도 등 수출 유망 국가의 교역을 늘려 적자 폭을 줄이고 수출 품목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인공지능 시대' AI가 바라본 항만

Summary
인공지능시대 AI가 바라본 항만의 전망을 최근 항만 시장에서는 화물운송과 물류체인 관리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바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국내 항만시장이 항만 노조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항만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해법은 디지털 기술 도입에 따른 항만 노동자들의 역량 강화와 직무 변화에 대한 교육과 재교육이라고 답변했다.

• 화물 배차성공률을 94%까지 끌어올린 티맵, "100% 완전 배차 목표"

Summary
TMAP 화물은 110만개 이상의 운송 빅데이터와 기상 상황 및 전국 화물차 수요·공급을 분석한 '최적 운임 조회' 서비스를 적용, 화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배송 특화 솔루션인 TMS API는 별도의 하드웨어나 솔루션 도입 없이 API 호출만으로 수준 높은 배송관리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티맵은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들마일 물류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국내 미들마일 물류 시장의 디지털 혁신 필요성과 글로벌 혁신 사례를 토대로 화물운송플랫폼이 가져올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또 최적 운임 산출 모델 기반 TMAP 화물의 경쟁력 소개와 더불어 배차성공률을 94%까지 끌어올린 노하우도 설명했다.

• “대한항공,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에는 화물·여객 모두 개선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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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에 따르면 대항항공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는 화물운송 사업에서 실적이 대폭 후퇴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단기적으로 물류대란의 수혜가 사라지는 영향이 리오프닝 효과보다 큰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과 마찬가지로 항공화물 역시 조정 막바지 단계로 대한항공의 화물 매출 역시 반등할 전망이다.

• 불투명한 오프라인 시장 이겨낸 美 Target, 숨은 ‘전략’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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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오프라인 마켓들이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여러움을 겪는 와중에, 미국의 대표 슈퍼마켓인 Target이 2022년 대비 20%이상 성장했다. Target의 성장세의 배경은 공격적인 공급사슬 허브 네트워크 확대와 옴니채널 풀필먼트 구축에 있다. 반면 국내 유통업계는, 오프라인 기반에서 물류부분 효율화가 늦어 Target의 물류전략을 벤치마킹해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역대급 무역적자에 자국우선주의까지…생존 전략은?[글로벌 수출규제③]

Summary
미·중 무역갈등에서 촉발된 자국우선주의 산업 정책이 주요 선진국으로 확산되는 현 상황이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유독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전문가들은 이번 역대급 무역적자를 배경으로 반도체 가격 하락에 다른 수출 감소에 중국시장 침체에서 찾았다. 하지만 해결책은 단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업종에서 경쟁력을 키워야할 것으로 보인다.

• 5월부터 청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전환

Summary
충북 청주시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초의 의무휴업일을 5월부터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했다. 유통산업발전법과 청주시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제한 및 조정조례는 공휴일중에서 매월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의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도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비패턴이 온라인으로 급소도로 바뀌며 대형마트 공휴일이 의무휴업이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매출로 연결되지 않아 의무휴업일 휴일 전환 배경을 전했다.

• 수출 부진에 누적 무역적자 266억불…정부 "네옴시티 수주 총력"

Summary
수출 부진으로 올해 누적 무역적자가 266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수출대책을 발표했다. 1~20일 기간의 무역적자는 반도체와 중국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정부는 수출 대응책으로 해외수주 지원, 녹색산업 해외진출 전략, 수출현장 애로 해소 등을 내놨다. 동시에 정부는 중고차 수출절차 간소화, 핵심산업 부품 전자통관 확대 등 주요 제도개선 과제도 추진중이다.

• 스마트폰·車 수요 둔화…"반도체 침체 더 오래간다"

Summary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주요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가 동시다발로 겹치면서 반도체 산업의 혹한기가 당초 예상보다 오래 갈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선주문 후생산하는 파운드리의 특성상 불황기에도 성장을 이어가던 TSMC가 이번에 반도체 불황을 피하지 못했다. 반도체 수요처가 늘어난 것이 역설적으로 반도체 불황의 기간과 강동을 키우는 요인이 되었다.

• 현대차·KG 모빌리티 뛰어든 튜닝시장…"포지티브 규제 도입 필요"

Summary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등 자동차 업계들이 고객 맞춤화 부품을 제작·판매하는 방식으로 튜닝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 튜닝시장 규모는 2017년 2.2조에서 20년 5.9조로 성장했다. 튜닝 시장은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로 제약이 크기 때문에 파지티브 규제를 도입해 시장활성화가 유도될 수 있다고 한다.

• 코로나 수입백신 가격인상 예고…국산 백신 활성화 '주목'

Summary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기존 26~30달러의 백신을 약 130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백신의 초저온 보관과 짧은 유통기한으로 인해 유통 물류 과정을 고려하면 실제 국내에서 접종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초점] '자영업자 발' 1톤 전기트럭…화물 성능 눈감은 산업부

Summary
1톤 트럭분야에서 전기차가 비중을 빠르게 늘려가고있다. 하지만 실 구매자들 사이에서 화물 운송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전기크럭이 경유차를 대체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기트럭은 빈차 기준 최대 200km대의 주행거리로 산술적으로 전기트럭 이용자들이 하루에 1~2회는 충전을 해야하며, 1회 충전시간이 길어 대체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 "노마스크 시대"…새벽배송으로 받게 했더니 '판매 폭주'

Summary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비대면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매장에 직접 방문해 화장품을 사는 대신 온라인 쇼핑이 늘어났다. 잘 팔리는 제품등을 손쉽게 여러가지를 비교해볼 수 있는 이유에서다. 이에 국내 주요 어커머스 업체와 패션 플랫폼들도 온라인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 팀프레시, 새벽배송 ‘퍼스트 무버’…4년 만에 85배 성장 [화제의 기업]

Summary
팀프레시는 매출 27억원에서 4년만에 2310억원으로 커지며 유통 물류업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성장의 배결에는 새벽배송 대행 시장이 생소한 시절 시장에 진출해 퍼스트무버 위치에서 서면서 선점효과를 누렸다는 점이 있다. 또한 신규 사업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M&A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했던 점도 꼽힌다.

• "뱃삯 다시 오른다?"..해운 운임지수 놓고 해석 분분

Summary
글로벌 해운경기를 의미하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4주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에는 유럽과 중동 노선 운임이 상승했다.이같은 4주간의 상승세는 해운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가 종료된 가운데 선사들이 일시적인 공급 조절책을 꺼내 든 영향이다.

• 두배까지 뛴 해외노선... 항공권값 급등의 비밀

Summary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고 있지만, 항공권은 비싸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항공사들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단했던 국제노선을 정상화 하고 있지만, 비행기 좌석 공급이 여객 수요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치솟은 탓이다. 여기에 유류할증로, 인건비등도 항공권 가격의 원인으로 꼽혔다.

• "코로나 특수 끝났는데"…진단기업 '재고' 골머리

Summary
코로나 19 특수를 누렸던 주요 진단기기업체의 재고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깜이 꺽이면서 진단기기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진단기기업체 대부분이 지난해 재고자산을 손실로 반영하면서 적자폭이 대폭 확대됐다.

• 대한항공이 반납한 중장거리 노선 놓고 LCC ‘지각변동’ 시작된다

Summary
대항항공이 아시아나 항공과의 국내외 기업 결합심사과정에서 독과점 우려가 제기되는 중장거리 노선에 관한 슬롯 반납등을 추진하며, 티웨이 항공동 중장거리 노선확대를 꾀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LCC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아직 LCC가 운영하는 항공기가 중장거리 노선에 충분하지 않다는 진단이 있으나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확대해 노선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수익구조를 갖출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 항공업계도 탄소중립 전환 급한데…정부는 '바이오항공유' 외면

Summary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항공유를 바이오 연료등 지속가능한 항공유(SAF)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SAF상용화는 걸음마 단계다. SAF는 석유 등 기존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식물성 기름이나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연료로 제조한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배출량이 80%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의 인당 배출 이산화탄소는 버스와 철도에 비해 4배, 20배이지만 제도가 전기차에 집중되어 있으 국내 업계가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 쿠팡에도 택배노조 생겼다…'月 584만원' 소득 두고 논란

Summary
쿠팡 택배(쿠팡CLS)에서 일하는 쿠팡퀵플렉스, 쿠팡택배 노동자들이 택배노조에 가입했다. 초기와 달리 지속적인 노동조건이 악화되고 있어, 이에 맞서기 위함이라는 이유에서다. 반대로 쿠팡로지스틱스 측은 노동조건의 악화는 이치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 역대급 무역적자에 자국우선주의까지…생존 전략은?[글로벌 수출규제③]

Summary
미·중 무역갈등에서 촉발된 자국우선주의 산업 정책이 주요 선진국으로 확산되는 현 상황에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유독 취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미국 등 일부 지역, 반도체와 드시플레이 등 일부 품목에 지나치가 편중된 수출 구조로 유독 무역수지에 취약하다. 정부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과 대외 협력을 늘리는 동시에 자국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통행제한인데...'죽음의 스쿨존'에 화물차 왜 많을까?

Summary
스쿨존 근처에 수백대의 화물차가 다니며 화물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경찰은 재작년 9월부터 하교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물차의 통행을 제한하기로 하였으나 영업소와 학교가 가깝게 위치해 우회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지나가고 있다. 우회로가 없는 경우 통행제한 면제권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안전을 위해서 육교 설치, 학교 이전 등의 대안이 제시되었다.

• 100억원 들었던 민간 철도사업 제안, 10분의 1로 부담 확 줄인다

Summary
기존에 100억원씩 들었던 민자 철도사업이 검토비도 1/10 수준으로 줄여 민간의 매몰비용이 줄어든다. 철도 건설에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이를 통해 절약된 정부 재정분은 지방 철도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고질적인 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철도시설을 활용하는 부대/부속 사업 등 수입경로를 다변화해 사업을 제안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 경영위기로 문 닫는 대형마트…‘노른자 땅’ 개발방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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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형마트가 경영위기로 자산 유동화를 위한 생전전략에 의해 문을 닫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이들 대형마트 부지는 노른자 땅으로 꼽혀 향후 개발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홈플러스는 주요 3개 점포에 대해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적용해 매각에 따른 직원 고용과 자산 유통화를 모두 해결할 계획이다.

• 택배노조, 이번엔 쿠팡 겨눴다

Summary
구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계약을 맺은 대리점 소속 배송기사들이 택배노조에 가입하며 투쟁을 선언했다. 노조는 쿠팡이 부당해고, 분류작업 전가등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쿠팡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불법 선동이라며 반박했다. 무엇보다 쿠팡은 고객을 볼모로 불법행위를 이어갈 경우 법적조치등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 "美 자동차 신차 재고 늘어 판매가 하락 압력 높아져"

Summary
미국 자동차 딜러들이 3월말에 지난해보다 58%늘어난 56일분의 신채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따라 최종 판매 가격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팬데믹 기간중 공급망 압박으로 신차재고가 낮아지면서 딜러들은 정가 이상으로 차를 판매했으나, 재고가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됨에 따라 2년 만에 정가 이하로 떨어졌다.

• "다이소 매출 3조 찍을때 문구점 줄폐업"…생계형 업종 지정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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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문구소매업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대기업이 사업을 문어발식으로 확장해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되었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기간 동안 대기업은 해당 사업의 인수, 개시 또는 확장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 車 부품물류 손 뻗어…동원 `넥스트로` 출범

Summary
동원그룹이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며 자동차부품 물류 사업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법인 넥스트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는 동원그룹의 물류 사업을 담당하는 동원로엑스의 계열사로,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회사의 물류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부품 물류 전문 기업이다.

• 같은 반도체 불황인데 "40% vs -20%"…희비 엇갈리는 TSMC·삼성전자

Summary
DS부문에 4조원대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삼성과 달리 대만 TSMC는 1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뚜렷한대조를 보였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의 주문이 취소되거나 줄어 작년 4분기보다는 감소했으나 하반기 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적자는 D램, 낸드등 메모리 부진이 크기 때문으로 고객사들이 주문을 줄이고 재고관리에 집중하면서 적자 규모가 늘어났다.

• '매각 착수' HMM, 암모니아 싣고 몸값 올리고

Summary
매각 절차에 들어간 HMM이 친환경 전략으로 몸값 올리기에 나선다. HMM은 롯데정밀화학이 해외에서 확보한 암모니아의 해상운송을 담당, 암모니아 운송 선박을 공급하고 선박의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HMM은 친환경 에너지인 암모니아 수송 시장에 진입하면서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암모니아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올 2분기 항공업계 핵심 키워드는?…'일본·항공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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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국내 항공사들 승부처는 일본 노선과 항공기 수가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분기 일본여행객수는 281만여명으로 6200% 가량 증가한 추세이며, 3차 접종 의무가 해제되면 일본 여행 수요가 다시한번 크게 늘것으로 예상된다. 단 코로나 기간동안 줄어든 항공기 수가 노선 증편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 항공업계는 항공기 수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시그널]특수 끝난 배달대행, 투자 유치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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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전환으로 코로나 19 특수가 끝난 배달 대행업체들이 투자유치를 통한 생존경쟁에 나섰다. 24일 투자은행에 따르면 배달 대행업체 바로고, 만니플래닛, 로지올, 스파이더크르프트 등이 300억 원에서 최대 1000억 원의 외부 자본 유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배달 대행업체는 영업손실에도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과 외부 자본 유치로 활로를 찾고 있으나 배달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신규 투자를 유치하려는 업체간 경쟁이 심화해 투자자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 감성대화 챗봇, 물류 플랫폼, 6G…신기술 선점 나선 통신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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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의 신사업, 신기술 경쟁으로 인공지능 협력 사업과 6G기술을 꺼내들었다. SKT는 AI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나섰고 KT는 AI를 적용한 화물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6G 후보 주파수로 꼽히는 테라헤르츠용 네트워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KT도 이날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 2.0’ 출시를 발표했으며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 롤랩이 기존에 제공했던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을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로 선보였다.

•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매출 10.2% 증가 호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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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체들이 지난해 10%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대형업체들의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진단키트와 감기약이 있다. 또한 국공립병원 입찰 등 대형병원 매출에서 이들 대형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아진 점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 쿠팡, 글로벌 유통기업 74위로 ‘껑충’…불붙은 유통 3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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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딜로이트그룹이 발표한 글로벌 유통업 강자2023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250대 유통기업 가운데 이마트가 60위, 쿠팡이 74위, 롯데쇼핑이 9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로켓배송 배송모델과 쿠팡플레이 등의 와우 멤버십 혜택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통 3사는 유료 멤버십, 자체브랜드 상품 강화등 충성 고객을 늘리는 락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순위에서는 월마트, 아마존, 코스트코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 CU, 배달 로봇 상용화 테스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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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모빈, 나이스 정보통신과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통합과 운행 고도화를 위한 라스트마일 사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cu는 이번 사업에서 로봇 배송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위한 실증점포를 제공하고 로봇 배달시스템 연동을 위한 개발 작업에 참여했다. 로봇배송이 배송 완료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분으로 라이더 배달이 배차부터 완료까지 20~30분 걸리는 것에 비해 빨랐으며, 추후 단거리 배달에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연, 미국서 3조 규모 친환경 물류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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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호후 ESR켄달스퀘어와 3조 원 규모 탄소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는 수소물류시스템을 도입하고 드론 배송 및 자동화를 위한 운영센터를 갖출 계획으로 경기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ESR은 1495억 달러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투자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거점으로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안 사 입고 안 해 먹고 고물가 버틴 국민… ‘드러그플레이션’엔 아파도 참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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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매판매액 지수는 103.0로 5개월 새 5% 하락했다. 품목별로 의복, 신발 등의 준내구재 감소 폭이 큰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내구재 가운데 음료식품 소매 판매액 지수는 지수 9.6% 하락했다. 정부는 소비가 둔화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 쿠폰 발행 등을 담은 내수 진작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 아마존 드론 배송, 코미디였어? 최소 6명이 따라다니며 상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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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물류를 비롯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수단으로 오랜 시간 각광받았으나, 상용화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감시가 없는 드론 배송은 허가되지 않고 있으며 드론 배송을 위한 별도의 공간, 평평한 지역, 날씨 등 환경적 제약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착지의 변수와 관련된 안전사항 역시 고려되야 한다.

• "계산은 셀프"… 마트 캐셔·편의점 '알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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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다양한 곳에서 자동화 기술과 로봇이 등장했다. 셀프계산대, 무인편의점, 등이 존재하며, 유통가 직원 감축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진다.

• 롯데마트몰, 17일부터 울산·목포 등지서 '당일배송' 중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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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이 당일배송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다. 롯데온은 신선식품 배송의 축소가 소비자 불편을 일으킬 수 는 있으나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당일배송은 인건비 등의 고정 비용이 발생해,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효율 점포를 중심으로 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 '시민참여형 택배' 국내 첫 시도 … 대학생 80% "직접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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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의 발전과 함께 물류 혁신서비스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철도와 연계한 스마트 택배 서비스가 관심을 모았다. 본 서비스는 대중교통을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서비스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소비자 측면에서 기존 퀵서비스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달 사고 등의 문제와 관련된 신뢰도가 상승하면 서비스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대형마트 30년②]"휴일 월요일로 바뀌고 주말에 딱 한 번 쉬었죠" 10년 전으로 돌아간 캐셔의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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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형마트에서 마트 휴일을 처음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꿔 운영한지 한달이 지났다. 마트 노동자들은 일요일 휴일 박탈은 건강권과 휴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반대하고 있다.

• "천천히 오세요"...美 '총알 배송' 인기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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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객에게 상품을 빨리 전달하기 위한 '총알 배송'의 인기가 하락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빠른 배송은 물류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소비자들이 당일 익일 배송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코로나 19기간 물류망 혼란과 품귀 현상을 겪으며 사람들은 빠른 배송을 선호했으나, 일상을 되찾으며 늦은 도착일이나 지정 도착일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쿠팡플레이가 미친 것 같다… 갑자기 파격적인 서비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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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쿠플시네마를 출시하며 매주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작품 한편을 주말에 무료로 서비스하는 파격 서비스를 내놓는다. 쿠팡플레이는 한국 OTT플랫폼 중 티빙에 이어 2위로 쿠팡 와우와 함께 서비스해 단기간에 많은 이용자를 유치했다.

• '중소상공인', 네이버 vs 쿠팡 어디를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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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장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성장세를 이어온 것과 다르게 오프라인 쇼핑시장과 중소상공인은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커머스 기업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형태에 대응하고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상공인에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와 쿠팡은 도착보장, 더착한택배, 로켓 그로스 등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인천공항 "보잉 B777개조 화물기 해외 첫 생산기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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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보잉 B777개조 화물기의 해외 첫 생산기지가 됐다. 개조시설 1, 2를 모두 가동할 경우 국대 생산 누적 수출액이 증가하고 일자리가 창출되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공항 개조시설 생산라인에 공급되는 부품생산을 국내 항공부품 공급망에서 담당하며 국내 항공산업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현대차·기아 美전기차 보조금 못받는다…100% 미국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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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 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목록이 미국 브랜드로 채워졌다. 기존에는 최종적으로 북미 내에서만 조립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에는 배터리 부품 및 광물 수급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대상 차종이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새로운 전기차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는 구마자들에게 주어지는 선택지가 좁아졌다고 평가했다.

• ‘김포골드라인’ 수상버스로 연결 검토…서울시, 수상 교통운송망 구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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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상교통운송망 구축에 돌입한다. 수상버스는 수륙양용버스에 비해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1회 수송 가능인원이 200명 내외로 가격대비 수송능력이 높다. 수상버스는 교통수단인 점을 감안하여 정기권이나 환승할인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김포라인 혼잡도 해소 및 긴급이동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상택시를 수요 대응형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Why] 中, 수출 반등에도 “좋은 날 다 갔다” 푸념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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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월 수출이 시장 예상을 깨고 6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코로나 19 펜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제조업 생산기지가 대거 이전한데다, 해외 시장의 더딘 수요 회복, 그리고 미국의 대중국 디커플링까지 겹치면서이다. 중국의 경제에 수출이 많이 기여하는 만큼, 중국은 무역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수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산업 인력의 이탈 조짐이 보이고 있다.

• 장보기 '1초' 싸움 치열한 이곳…물류 혁신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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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SSG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내요는 전 공정의 80%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GTP(goods to person)시스템은 배송물품이 담긴 재고 바구니가 자동으로 직원 앞으로 다가오는 시스템이다.

• 신라면세점, 업계최초 물류용 비닐 랩 재사용…연간 18.7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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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물류 포장용 비닐 랩 재사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장용 비닐 랩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상품운송에 쓰이는 얇은 비닐 랩으로 화물운반대로 불리는 '팔레트'위에 적재 물건을 감싸 고정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를 통해 연간 18.7톤 비닐 폐기물 감축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탄소배출량 34.8톤 절감 및 소나무 2239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수준이라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

• 마켓컬리·무신사 등 뷰티사업 진출 속도…이유는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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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시장을 놓고 이커머스와 패션플랫폼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화장품은 신선식품이나 의류에 비해 물류·유통이 까다롭지 않아 비용과 진입장벽이 낮을 뿐더러 매입 시 가격 협상에도 유리해 수익성을 올리기에 좋으며 자사몰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객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도 장점이 있다. 엔데믹 효과가 시작되는 만큼 관련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패한 이마트24는 잘나가는데…’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인수 효과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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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한지 1년이 지난 현재, 인수 효과를 두고 대조를 이루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고, 미니스톱 인수에 실패한 이마트 24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3143억 원을 들여 한국 미니스톱을 인수했으며, 인수대금 외에도 미니스톱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했다. 미니스톱 점주들을 노린 경쟁사들의 영업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점포 이탈을 잘 막는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CJ대한통운, 물류센터 최초 5G 특화망 구축…속도 1000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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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기존보다 1천 배 빠른 무선 네트워크 속도로 생산성을 높이고스마트 물류 4.0 시대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음5G는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무선 단말기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물류센터작업자들은 통상 PDA나 태블릿을 활용해 박스 스캔, 상품피킹, 입출고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5G 특화망 구축과함께 5G 전용 단말기가 도입돼 기존 와이파이 환경 대비 업무 속도 향상은 물론 물류 데이터 관리 및처리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무선 단말기에 시범 적용 후 로봇,설비, CCTV 등 이음 5G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애플에 1%p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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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에 비해 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1분기 점유율을 보면 샤오미가 11%, 오포 10%, 비보 8%로 나타났다.

• “배달비 4000원으로 인상해달라”…파업 예고한 배민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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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기사들이 배달료가 9년째 300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파업 예고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우아한 청년들이 기본 배달료를 4000원으로 인상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배달의 민족이 알뜰 배송을 도입하며 시급을 높이겠다는 정책을 내놨으나 배달노동자의 노동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 900원이면 로봇이 편의점 물건 배달…2조원 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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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실회 이동 로봇을 보행자에 포함해 보도 통행을 가능하도록 한 도로 교통법 개정안이 로봇의 길거리 자율주행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편의점, 배달의 민족 등 많은 기업이 실내외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로봇의 정의, 운행안전인증, 보업가입 의무화 등을 골자로하는 추가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

• “중국이랑 손절해야하나”...일대일로 탈퇴 고심하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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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반도체 협력을 목적으로 대만과 밀착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참여 철회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가 일대일로에서 탈퇴하려는 것은 대만을 통한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게 위해서다. 중국과 서방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EU국가들 입장에선 안정된 반도체 공급망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다. 이탈리아가 참여를 중단할 경우 주요 7개국 중 참여한 나라는 이탈리아 뿐이기 때문에 중국은 타격이 크다.

• "택배차 고장 나면 배송 중단"…정부, 규제 예외 인정

Summary
택배 자영업자들이 차가 고장나면 배송을 중단해야 했던 것과 다르게 화물차를 임시로 빌려 쓸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풀었다. 현행 화물자동차 법은 화물차 만을 빌려주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고장난 차에 한해 실증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 택배업자들은 그동안 운송중단으로 입을 피해를 걱정해 차량의 수리와 점검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차량을 빌려 쓸 수 있게 되며 이런 문제 해결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플라스틱 사용량 줄인 삼다수, 다회용컵 늘린 스타벅스...지구의날 맞이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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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지구의 날 53주년을 맞아 유통업계가 플라스틱·종이 사용 감축량 등 친환경 경영 성적표를 발표했다. 삼다수는 플레스틱 사용량이 9% 줄었으며 스타벅스는 1분기 개인컵 주문이 1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 [마켓트렌드]의식주 돕는 1인 가구 서비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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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의식주 전반에 걸쳐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식품과 가구 업계에서는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다. 식품 업계는 1인가구나 직장인들을 겨냥한 점심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가구업계는 가구, 가전, 소품 등을 3개월 마다 자유롭게 교체, 또는 연장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 수요위축·공급과잉·원가상승 삼중고…"中 리오프닝 효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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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업계를 덮친 수요 위축과 공급 과잉 악재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수요가 없으니 제품 가격도 떨어져 공장을 돌릴수록 오히려 손해가 나고 있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깜짝 감산 조치에 유가마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생산량 회복의 시기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이 내수회복에 집중하며 석유화학 제품의 자급력도 커져 앞으로 대중 수출 규모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옷 사진 클릭만 하면 모델이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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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유통 플랫폼이 계속 나오고 있다. 스타트업 코디미는 가상 모델이 옷을 착용한 모습을 만들어내는 플랫폼 ‘루그 스튜디오’를 개발했다. 원하는 가상 모델을 선택해 옷이나 액세서리 정보를 입력하면 현실 착용 사진이 생성된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 배송비 부담 줄이고 혜택 늘린 ‘픽업 서비스’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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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와 물류비 등 모든 것이 오르면서 유통기업은 물론 많은 기업이 서비스 차별화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도입했던 무료배송이 없어지거나 최소 주문 가격이 오르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유통·물류업계에서는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고 고물가 속 씀씀이를 줄이는 고객들을 줄일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케아, LF몰,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을 포함한 유통물류업계에서는 픽업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서비스 전략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 LA·롱비치 항, 인력 부족에 2일째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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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롱비치 항구가 근로계약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7일에도 전날부터 시작된 임시 폐쇄 조치가 이어졌다. 두 항구의 노동조합 대표 근로자들은 임금을 포함한 새 근로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LA와 롱비치 항은 미국 해상 무역의 최대 관문 역할을 하고 있어 폐쇄 기간이 길어질수록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크다.

• 티몬·인터파크 품더니 위메프까지…'e커머스' 판 흔든 큐텐,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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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이 티몬과 인터파크에 이어 위메프까지 인수하면서 순식간에 국내 4위 e커머스 사업자로 올라섰다. 큐텐은 이들 플랫폼을 바탕으로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큐익스프레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속초 수소충전소 버려지는 수소…적자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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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수소충전소는 수소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수소차에 공급까지 하는 '제조식 충전소'이나 지속적인 운영난에 버려지는 수소까지 많다보니 적자가 가중되고 있다. 속초 충전소는 하루 최대 250kg까지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나 수소전기차의 부족으로 수요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수소 생산량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가동 일시 중단이 어려운 충전소의 특성상 남는 수소를 활용할 수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 면세3사, 3년 전 대비 재고 1조원 감소…해외여행 재개에 한숨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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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 전환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면세업계가 국내외 증가된 관관객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 때 3조 원에 육박했던 면세 3사의 재고 규모는 1조원으로 감소했다. 면세업계에서 수익성을 좌지우지하는 요소는 재고관리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새로운 상품을 매입할 수 있게 한다.

• "침체 유령이 도사린다"…세계 3위 택배회사도 '특단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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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택배회사 시가총액 3위인 페덱스가 20여년 만에 효율성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페덱스는 5일(현지시간) 계열사인 페덱스 익스프레스, 그라운드, 서비스 등 자회사를 페덱스 코퍼레이션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페덱스의 항공·지상 운송, 서비스 지원을 담당해왔다.

• 철도 화물수송량 5000만톤까지 늘린다…장대열차·복합운송 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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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5년 내 철도화물 수송량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5000만톤까지 늘린다. 반복됐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무선입환(열차 정리)·원격제어 등 첨단장비를 전면 도입한다. 또 철도물류체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물트럭, 냉동칸 운송 등 신기술 도입과 철도 중심 복합물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도물류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제도적 기반과 지원방안을 갖출 방침이다.

• "팔아야 하는데"…美기업, 침체 우려에 재고만 계속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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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의 재고 과잉 우려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혼란도 계속되고 있어서다. 재고 과잉 문제가 장기화하면 인플레이션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 '유가 오르는데 운임 떨어져'…항공·해운업계 이중고

Summary
국제유가는 오르는 반면 화물운임은 떨어지면서 항공·해운업계가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영업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유가는 추가 상승까지 관측된다. 업계는 정체된 수요 탓에 비용 지출에 따른 손실을 피할 방법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 女도 패션도 아니었다…티몬 직구거래액 56% 뛴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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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티몬’의 해외 직구 거래액이 반년 만에 56% 급증하며 지난해 ‘큐텐’에 인수된 뒤 진행된 시너지 강화 작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해외직구 거래액이 주요하게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이 부문 강자인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 전기 화물차 늘려 놓고…"없으면 그때부터 진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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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전기차 충전소에서 화물차들로 인해 충전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정부의 전기 화물차 확산을 위한 여러 보조금, 번호판제공 혜택으로 전기차는 늘었으나 충전소는 이를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환경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휴게소당 평균 2곳인 공공 전기차 충전소를 6곳으로 확대하고, 전기화물차 우선 충전 구역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첫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승용차도 1시간 20대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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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선도도시 울산에 국내 첫 화물차용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충전소는 기존 운반차량을 통해 수소를 공급하던 방식 대신 지하 공급 배관을 통해 직접 충전소에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설치돼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대량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충전 가능 대수가 늘었으며 울산시는 이를 통해 수소 핵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프리미엄 가전의 힘 … LG전자, 수요부진 이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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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1분기 물류비 절감 효과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좋은 실적의 배경에는 코로나19로 급격히 뛰었던 원자재 비용과 물류비가 제자리를 찾은 점이 꼽힌다. 업계에선 올해 LG전자가 물류비 부담을 줄여 연간 약 1조원 상당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 "기업결합에 진심" 대한항공, 자문 비용에만 1000억원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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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한 국내외 로펌 및 자문사 비용으로만 1000억원을 훌쩍 넘는 금액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기업결합을 통해 초대형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동시에 각국의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결합시 발생할 경쟁제한을 우려해 제시하는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결합 이전의 경쟁환경을 복원하고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신규 항공사의 진입을 유도해 경쟁제한성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이다.

• “매물은 쌓이고 가격도 떨어지고”…추락하는 물류센터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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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고공행진하던 물류센터가 급격히 오른 금융비용에 고전하고 있다.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한 매물이 점차 나오고 있으며, 공급량 증가로 임차인 마저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임차인·매수인 우위 시장이 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올해에만 물류센터가 기존 대비 두배 수준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물류센터 투자 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1조클럽 한솔로지스틱스, 최대실적 기대되는 이유

Summary
종합물류기업 한솔로지스틱스가 전기차 선진시장 물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으로 대형 기업은 물론 중소 제조기업까지 고객군을 확대하는 중이다. 최근 물류업황이 악화하는 분위기임에도 한솔로지스틱스의 성장만큼은 예견됐다.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 '오더히어로' 식자재 MFC, 어떻게 손익분기점 달성했나 [넘버스]

Summary
오더히어로는 식자재 유통사를 입점시켜 음식점 사장님과 연결해주는 B2B 중개 플랫폼으로 음식점 사장님들이 식자재 가격 비교 및 주문, 정산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다. 오더히어로는 20년부터 MFC를 구축해 유통사의 여러 지역에 직접 배송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고 물류 밀집도를 높여 BEP(손익분기점)달성했다. 오더히어로는 식자재 MFC모델을 활용해 MFC 대리점 모델을 확대할 게획이다.

• 영업규제 10년…대형마트·전통시장 모두 '루저'

Summary
전통시장을 살린다는 취지로 10년간 이어져온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마트와 전통시장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은 월 2일 공휴일에 휴업해야 하며,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에 따른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는 미미했다는 반응이었으며 대형마트 규제의 폐지 또는 완화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 '착한 배송료 서점' 영풍문고, 또 '반값 배송' 이벤트 왜?

Summary
최근 주요 인터넷 서점이 무료배송 기준을 인상한 가운데 영풍문고가 이를 반값으로 낮추는 이벤트를 열었다. 최근 물류비와 인건비 등이 상승하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인터넷 서점이 무료배송 기준을 1만5000원으로, 배송료를 2500원으로 인상한 시점에서 영풍문고는 이에 역행하는 시도를 감행했다. 이는 영품문고가 기존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많았던 것에 인터넷 서점 분야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 미국선 '음식값 20% 팁'을 배달원에도 줘야 할까

Summary
서비스 업종 근로자의 시간 당 최저임금이 2.13달러인 것을 보완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식사값의 20%를 팁으로 주는 것이 관례이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 시간)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해 먹는 일이 많아지는 등 디지털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미국의 팁 문화도 혼란이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달원에게 주는 팁은 공정가격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팁이 서비스에 대한 대가라는 인식을 깨트린다는 지적이다.

• 미국도 인력 없어 운항편 축소… 여전히 비싼 항공권

Summary
세계 각국 공항에서 인력 부족 사태가 길어지고 있어 항공권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들이 운항편을 늘려야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는데, 공항 인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항공사들은 적극적으로 노선을 확장할 수 없다. 국내 항공업계와 국토교통부 역시 공항 지상 조업직이 부족해 해결 방법을 고심 중이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전세계적인 공항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으면 국제선 회복 속도는 더뎌질 것으로 보고 있다.

• [단독] 의약품 물류 1위 용마로지스, 배송비 인상 통보…제약사 물류비 부담 커진다

Summary
국내 의약품 물류의 70%를 맡고 있는 용마로지스가 배송비 인상을 단행하면서 국내외 제약사들의 물류비 부담이 커지게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최근 임금과 운송료 등 원가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배송비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물류 분야 업계 1위가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중소 물류업체들의 배송비 줄인상이 예상돼 제약사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 팀 쿡, 7년만에 인도 간다... 애플의 ‘脫중국’ 가속화

Summary
인도의 첫 오프라인 매장 개장 행사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며, 최근 탈 중국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애플이 인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었다. 애플이 인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미국과 중국 갈등으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로, 수년 전부터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에서 인도로 핵심 공급업체들을 이전시켜왔다. 코로나 사태로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정저우시 공장은 확진자 폭증과 당국의 봉쇄 정책, 처우 불만 시위 등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아이폰 생산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애플은 인도 생산 비중을 현재의 5%에서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 쿠팡 ‘와우 멤버십’ 혜택, 배달앱으로 확대…매 주문 5~10% 할인

Summary
쿠팡이 유료 멤버십 ‘와우회원’ 혜택을 음식 배달앱 쿠팡이츠로도 확장해 와우회원들은 일부 지역에서 쿠팡 이츠 사용시 매 주문마다 5~10%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팡 신규 멤버십 회원과 충성고객을 동시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쿠팡은 신규 유료 멤버십 회원을 늘리고 기존 회원 역시 이탈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쿠팡이츠 할인 지역이 점차 확대된다면 멤버십 규모를 키우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 쿠팡 만난 PB상품 제조사…일자리 3600개 창출·고용 인원 2만명 돌파

Summary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매출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성장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쿠팡이 중소 제조사와 만드는 PB제품은 쿠팡의 물류 인프라 기반의 유통 구조 단순화와 가성비 묶음 확대를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 중소 제조사와 동시 성장하는 선순환 효과를 낳고 있다.

• '옆집은 배달팁 1천원 덜 낸다'…거리별 방식의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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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이 지난 2월 행정동 단위에서 거리별로 배달팁을 설정하도록 개편하였으나, 상세 주소에 따라 거리별 요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건물과 단지에 따라 같은 건물에 살아도 요금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아한 형재들은 해당 사항을 인지하고 있으며, 개선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 해상운임 2주 연속 상승세…장기계약 협상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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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상운임료가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운업계는 이번 운임 상승을 장기 운송 계약 협상에 따른 것으로, 장기계약 운임을 결정하는데 스폿운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북미 항로 계약 갱신 교섭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떨어진 스폿운임을 계약 전 반등시키기 위해 선사들이 공급조절을 통해 운임 인상에 나서고 있따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년간 선박 공급량이 8%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운임료 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 쿠팡, ‘물류특허’ 확대로 더 나은 고객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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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자체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미래 물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로켓배송의 속도와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 쿠팡은 2022년 기준으로 등록된 특허 포트폴리오가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으며, 2022년 말 기준 1,2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쿠팡은 물류센터 및 물류 시스템 관련 수백 건의 특허를 보유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통해 기존 온라인 유통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했다.

• "계산은 셀프"… 마트 캐셔·편의점 '알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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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화 바람에 따라 마트와 편의점에 첨단 기술이 도입되며, 유통가의 직원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마트들은 무인셀프계산대를 도입했으며, 무인 편의점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 건설협회 "시멘트 공급부족에 공사현장 64% 중단·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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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가 최근 시멘트 공급부족으로 건설 현장 10곳 중 6곳이 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시멘트 업계의 설비보수·개조 일정이 중첩되면서 생산량이 급감한 것이 이번 공급부족 상황이 벌어진 주요 원인으로 협회는 보고 있다. 또 앞선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원자재 공급 차질로 시멘트 재고가 지난달 기준 평년 대비 50% 수준에 불과한데다 레미콘 품질 강화로 인해 시멘트 수요가 늘어 수급 불안이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수 넘어 세계로’ 택배업계, 100조 초국경 택배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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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직구, 역직구 수요가 늘면서 국내 택배업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국가 간 전자상거래’로 불리는 CBE 시장은 국가 간 전자상거래 상품의 통관과 국제배송, 상품보관개 재고관리, 포장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포함하는 개념이며, 직구, 역직구 등 대륙을 넘나드는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내수 물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규모나 성장률을 본다면 CBE 시장의 잠재 성장력이 더 커 국내외 택배 업계들은 CBE 물류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 미국서 또 화물열차 탈선사고…화학물질 누출·화재로 주민대피

Summary
미국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을 실은 장대 화물열차의 탈선 사고가 연거푸 발생하고 있다. 이들 사고는 지난달 오하이오주의 이스트 팔레스타인에서 발생한 유독성 화학물질 수송 열차 탈선 사고를 계기로 철도 안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연이어 벌어졌으며 당시 관리들이 탱크 화차 폭발 방지를 이유로 독성 화학물질을 방류하고 불을 붙여 연소시키기로 한 후 주민들은 대기·수질·토양 오염 및 이에 따른 건강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미국 철도협회는 위험물질을 실은 화물열차의 99.9%가 목적지에 안전하게 다다른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최근 발생한 사고들은 위험물질 관련 단일 사고가 얼마나 큰 재앙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AP통신은 지적했다.

• 쿠팡 '로켓그로스' 출격…파격 행보에 긴장하는 이커머스 업계

Summary
쿠팡이 모든 입점 셀러(판매자)에게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파격 행보에 이커머스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로켓그로스는 셀러가 쿠팡의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만 하면 이후의 보관→포장→배송→반품 등을 모두 쿠팡이 도맡아 해주는 서비스다. 셀러 유치 경쟁을 벌이는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셀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CJ대한통운 vs 쿠팡 `익일배송` 전쟁 불붙는다

Summary
CJ대한통운과 쿠팡의 '익일배송' 경쟁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CJ 대한통운은 주문 상품이 반드시 내일까지 배송되도록하는 내일꼭오네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만약 익일 배송이 되지 않은 경우 cj에서 판매자에게 보상을 한다. 쿠팡의 로켓그로스는 판매자가 쿠팡의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할 경우 보관부터 포장, 배송, 반품 등을 모두 쿠팡이 도맡아 해주는 서비스로, CJ대한통운의 내일 꼭! 오네와 유사하다. CJ대한통운의 내일 꼭! 오네 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쿠팡의 익일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과 직접적인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 탄소중립까지 태워다 줄 LNG선박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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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기준 매년 2억개가 넘는 컨테이너를 실어나르는 선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게 해양 탄소중립의 관건. 이같은 상황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를 통한 선박연료 공급이 주목받고 있다.

• 삼성물산, 수소 생산,운송,저장 전과정 역량 확보... 그린수소 사업 도약

Summary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그린수소 사업 도약에 나섰다. 일본 치요다화공건설(치요다)과 협력해 수소 운반·저장 플랜트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계기로 기존 그린수소 사업 가치사슬(밸류체인)에서 수소 생산·공급뿐만 아니라 수소 운송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기존 그린수소 생산·공급 사업뿐만 아니라 실증이 완료된 상온·상압의 안정적인 운송 및 저장 기술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그린수소의 '생산·운송 및 저장·공급' 전체 과정에서 역량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 팬데믹 특수 끝·고물가… 역대 최대 실적에도 시름 깊은 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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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4000억원대 흑자를 내며 영업손실 1년만에 흑자 전환을 이뤘다. 프로모션 요금 폐지와 단건배달 서비스인 배민1의 중개수수료를 정액제에서 정식으로 바뀐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배달업계는 마이너스 성장 중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추가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해야할 것이다.

• “5000원 넘으면 끝장” 쿠팡·넷플릭스 천만구독 성공법칙 [소비의 달인]

Summary
구독의 시대, 음악·영화 등 콘텐츠 뿐만 아니라 쇼핑·배달까지 구독의 영역은 점차 확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지불 가능한 구독료의 적정선은 어디일까? 쿠팡, 네이버, 넷플릭스는 5천원 정도의 구독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요기요는 구독 요금을 올렸다가 이용자가 급감했다. 유료 구독모델에서 가격 책정 전략을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

• 대형마트 영업시간 단축에…소비자들 ‘24시간 연중무휴’ 온라인으로 갈아타나

Summary
내달 3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야간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대거 온라인 커머스로 갈아탈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단축되면 해당 시간대에 물건을 빠르게 구매할 수 없는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로 옮겨갈 것이란 분석이다. 온라인 유통사들은 대형마트에서 이탈한 고객을 붙잡기 위해 밤 영업을 강화하는 반면,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낮 피크타임 프로모션을 강화해 온라인 쇼핑객 유인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 해외직구 격전장 韓 주문 3일이면 '딩동'

Summary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이 최근에는 '신속 배달'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주문 이후 배송까지 1~2주가 소요되던 해외직구 상품이 최소 3일까지 배송기간이 단축되면서 한국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은 주요 거점과 항공망이 논스톱으로 연결된 데다 신속하고 저렴한 택배 배송망을 갖추게 되며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가성비 노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 의해 해외직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택배업계, 글로벌 사업 비중 늘린다

Summary
택배업계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데믹 전환 후 성장세가 둔화된 국내 시장보다 잠재력 높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비중을 두는 모습이다. 글로벌 e커머스와 협력은 물론 해외 거점 물류센터 설립, 자체 플랫폼 구축 등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 美 "中제품 우회수출 안돼"…韓 알루미늄박제품에 관세 예비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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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반덤핑 및 상계관세 대상인 중국산 제품을 우회 수출했다는 이유로 한국산 알루미늄박 제품에 대해 '우회 수출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 상무부의 이번 조치는 수입 규제 대상인 중국산 제품을 단순 가공해서 수출하는 것은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미국은 전략적 경쟁자인 중국을 상대로 첨단 기술 위주로 각종 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우호국 위주로 공급망을 재편하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 사상 최대 매출에도 적자 지속…컬리 IPO 재추진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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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와 뷰티컬리를 운영 중인 컬리의 매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IPO(기업공개) 재추진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테크, 물류 등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이익률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이뤘다고 전했다. 또한 컬리는 지난해 11월 뷰티컬리를 론칭했는데, 객단가가 높다보니 뷰티컬리의 평균 판매 가격은 마켓컬리에 비해 3배가 높으며 구매자당 평균 주문금액도 뷰티컬리 비사용자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연말부터 자율주행 ‘배달로봇’ 시대 개막···국회 입법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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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올해 안에 ‘배달로봇’ 상용화 시대가 열린다. 배달로봇의 보도 통행을 가능케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후속 입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업계는 배달로봇이 상용화되면 15∼30분 거리의 배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배달원 부족에 따른 서비스 지연 문제도 해결할 것이라 기다핸다.

• HMM, 작년 컨테이너당 이익 세계 1위… 점유율은 하락

Summary
HMM이 지난해 전 세계 주요 해운사 가운데 컨테이너 한 개를 운송할 때마다 얻는 세전이익(EBIT)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HMM은 2019년까지 TEU당 63달러의 세전손실을 기록했으나, 이후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과 컨테이너선 시장 호황기가 맞물리면서 TEU당 세전이익이 가파르게 상승해왔다. 반면 핵심 노선 점유율은 내림세로 안 좋은 시장상황 하에서 꾸준이 이익을 내기 위한 운임 협상이 필요하다.

• 수요 부진 엎친데 유가 상승 덮쳐…석유화학·항공·해운 등 수익 '비상'

Summary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할 조짐을 보이자 산업계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원유를 직접 수입해 판매·활용하는 정유화학 업계와 원유 소비 비중이 높은 항공·해운·반도체 등 산업계 전반에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사들도 수요 부진 속에 유가가 오르면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유사들은 유가가 오르면 단기적으로는 재고 이익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석유제품 수요가 위축돼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

• [단독] 컬리 '1000억 실탄' 확보한다…"흑자전환 목표에 속도"

Summary
신선식품 배송 플랫폼인 컬리가 상장(IPO)을 연기한 지 3개월 만에 1000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플랫폼 업체들의 시장 상황 악화 속에서도 컬리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눈앞에 두면서 위기에서 한발 벗어났다는 평가다. 회사는 확보한 투자금을 샛별배송 가능 지역을 늘리는 데 투입해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고정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 택배업계 차별화 서비스 속속...CJ대한통운 ‘내일 꼭’, 한진 ‘훗타운’, 롯데 ‘다이렉트GO’

Summary
국내 택배 3사가 최근 배송 서비스 및 거래 플랫폼 등 신사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택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거대 이커머스 기업들이 자체 택배 서비스를 꾸리며 시장 선점에 나서는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CJ는 내일꼭오네, 한진은 C2C 해외 직구 거래 플랫폼 훗타운, 롯데택배는 롯데택배다이렉트GO를 런칭했다.

• 올해 美 자동차 시장 좋은 출발…현대차 판매 두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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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가 반등하고 있다.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고 재고도 확보되면서 현대차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은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동차 업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에 차질을 빚고 반도체 부족까지 겹치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미 자동차 시장은 공급망 해소에 따른 재고 차량이 늘고 수요도 크게 증가하면서 최악의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올해 첫 분기에 두 자리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봄철 판매용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만 구매 비용이 금리 인상으로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이 계속 신차를 찾을지는 불투명하다.

• `미중 갈등` 불똥… 인천 바이오산업 위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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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주력 수출 분야인 바이오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백신 수요가 줄고, 미·중 무역갈등이 의약품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중심의 바이오기술 동맹에 참여하는 한편, 원료와 물질의 공급망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반도체와 바이오 외에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요구된다

• 쿠팡서 '철수'한 LG생활건강, 네이버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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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과 납품가 갈등을 빚은 제조사들이 네이버와 손잡고 스토어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평균 판매액은 지난해 평균 대비 51%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코카콜라 판매와 관련해 쿠팡과의 할인 정책을 두고 갈등을 벌이다 2019년부터 쿠팡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 ‘PROMAT 2023 물류박람회’ 특장점, ‘무인화’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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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ProMat 2023’은 MCCORMICK PLACE의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전시장 내에 무려 1,000여개 출품 업체들이 각자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물류산업 진화방향을 제시했다. 가장 많은 출품제품들이 표방한 미래 물류의 방향성을 볼 수 있는 접속의 용이성(Connectivity)을 포함해 로봇 vs AI vs SI, 통합솔루션, 실제 사례(Use case), 수직공간활용, 지속가능성이 키워드로 제시되었다.

• CJ대한통운, 버려지던 '스트레치 필름' 전량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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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LG화학과 손잡고 스트레치 필름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센터나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얇은 플리스틱 비닐로 화물운반대(파렛트) 위에 적재된 물건들을 운송할 때 흔들리지 않도록 감싸서 고정하는 데 사용된다.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스트레치 필름은 연간 2~3000t에 달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이를 전량 회수해 재활용 하겠다는 것이다.

• KTX 타고 전국 2시간 내 특급 배송… '문 앞 배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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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철도수송량 5000만톤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운송비용·시간 절감과 운송품목 다변화 등을 통해 국내 물류시장에서의 철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럭과 냉동칸을 싣는 철도물류 신기술을 도입해 철도 중심 복합물류시설을 발전시켜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한다.

• 중국, 희토류 기술 수출금지…미국 공급망 배제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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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자신을 몰아내려는 미국에 반격하기 위해 ‘희토류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확인됐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자동차나 풍력발전기 모터 등 탈탄소 사회 구현에 필수적인 원소로, 이를 통제한다면 전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이러한 대응 수단을 선택한 이유로, 미국이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제외시키는 데 '국가 안보'를 내세웠던 것과 같은 이유를 들었다. 중국은 희토류 채굴부터 합금 및 자석 제조까지 모든 생산 과정을 국내에서 완성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유일한 국가로 자리잡았다.

• 쿠팡이 쏘아올린 '빠른배송'…이커머스 업계 전반 도입 확대

Summary
일부 이커머스 업체들이 차별화 경쟁력으로 내세웠던 '익일 배송'이 업계 전반의 보편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쿠팡이 주도한 익일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은 유통가 패러다임을 바꿨으며, 이에 따라 타 이커머스 업체들도 서비스 도입에 동참하고 있다. 유통 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빠른 배송은 차별화 서비스가 아닌 기본적인 서비스가 되어 가고 있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사망률 28%' 고속도로 낙하물…"화주 감독의무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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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이 28%에 달하는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화물차주의 적재 불량에 대한 처벌 강화와 함께 화주의 관리 감독 의무 강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도로공사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99건의 낙화물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대부분이 대형차량 적재 불량으로 발생했으나, 단속인력이 충분하지 않고 단속에도 처벌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 참을 수 없는 달콤함…너가 있는 곳이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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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명품 매장보다도 더 큰 도넛 가게 노티드를 입점했다. 디저트가 젊은층의 발길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으면서 백화점 업계는 유명 디저트업체 입점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편의점에서도 디저트는 킬러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존심 버리고 실리 택한 '유통공룡' 롯데, "바잉파워 키워라"

Summary
'유통공룡'으로 불리던 롯데가 지난 3년간 백화점·할인점·슈퍼 등 롯데쇼핑 1200여개 매장(영화관 제외) 중 371개를 정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창사 이래 최대 점포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다. 외형 성장 대신 내실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규모'가 줄어든 탓에 유통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바잉파워'(유통기업의 구매력이나 상품기획력)가 줄어든 부분은 여전한 숙제다.

• 간편결제 일평균 이용액 7000억 돌파…사상 최대

Summary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평균 7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신용카드 정보를 휴대전화에 미리 저장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나 지문인식 등의 방법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이후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결제가 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등이 늘어나며 카드 결제대행이 증가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 [단독] 삼성 “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다”…SK하이닉스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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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수요의 지속적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인위적인 감산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기업은 지난해부터 손실을 줄이고 시황 반등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투자 축소와 감산에 들어간 것과 다르게 삼성전자는 감산을 하지 않기로 했다. 재고수준이 정상치(3.5주)를 한참 벗어난 한계상황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감산유지를 택한 것은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후발주자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야심작 '변기뚜껑' 실패 후 정신 번쩍…감자칩 때문에 말레이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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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고물가로 내수 시장 침체가 예견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무기로 PB·NPB(자체 브랜드·공동기획상품) 경쟁이 뜨겁다. NB(제조사 브랜드)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리하며, 최근 소비 성향에 맞춰 제품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 PB상품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가격뿐만 아니라 상품의 차별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우체국 택배노조 오늘 하루 전면파업… 우정본부와 강대강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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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부분 파업을 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25일 하루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집배원 등을 대체 인력으로 활용해 배달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계획이지만, 택배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우체국 물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우본과 택배노조는 소포위탁배달원에게 하루 배달물량으로 보장하는 기준물량의 조정을 두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우본은 최근 경기침체로 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물량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택배노조는 우본이 사실상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기준 물량을 축소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즉석 생맥주, 편의점 판매는 안 돼"... 정부 불허 방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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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편의점 등 주류 소매업자도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맥주 제조 키트에서 생산한 생맥주를 곧장 다른 용기에 나눠 담아 팔 수 있는지를 묻는 세법 질의에 ‘판매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주류의 가공, 조작은 엄격히 금지한다는 게 현행 주세법 원칙이나 음식점이나 주점이 고객의 주문을 받는 즉시 생맥주를 별도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경우만 소분 판매가 예외적으로 가능하다. 정부는 위생이나 과세 관리를 위해 편의점 등에 주류 소분 판매를 불허하나 가격 측면에서 소비자의 편익과 주류 과세법을 고려할 공산이 크다.

• ‘전기차 시대’의 예고된 미래…주유소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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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급증으로 휘발유나 경유를 찾는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전기차와 비례해 문을 닫는 주유소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바꾸는 경우에도 충전 시간이나 수요감소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전환 가능성이 낮다. 이에 따라 최근 주유소들은 내부에 편의점이나 이커머스 기업들의 물류 거점으로 변신하며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 지속하는 시멘트 수급 불안…레미콘·시멘트사 모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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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레미콘·시멘트 업계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레미콘 업계에서는 건설현장의 수요는 늘고 있지만 시멘트 공급이 감소해 어려우며 일각에서는 시멘트 회사들의 전략적 생산량 조절을 통한 가격 인상 전략이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시멘트 업계는 설비시설 개조 및 작년 화물연대 파업으로 생산량 감소 및 재고 부족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 '항공택시' 2년 뒤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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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미국에서 공항과 도심을 잇는 '항공택시' 운행이 시작될 전망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스타트업 아처와 손을 잡고 상업용 항공택시 운행 계획을 확대 공개했다. 아처는 이 서비스가 현재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이동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탑승요금은 우버 블랙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독일 운송노조 27일 총파업…인플레 반영한 임금인상 요구

Summary
독일 운송 부문 노동조합이 오는 27일(현지시간) 총파업을 단행한다. 항공, 철도, 해상 및 일부 지역 교통이 모두 멈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일 정부는 극심한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 독일 공공서비스노조 베르디(Ver.di)와 철도교통노조 EVG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상응하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하루 짜리 총파업을 예고했다. 정부와 회사측은 총파업을 비난하면서 파업의 여파로 극심한 혼란에 대비하고 있다.

• "코로나로 연평균 5% 이상 초과사망…상위권 대학 휴학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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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사망자가 예년보다 연평균 5% 이상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배달·배송·운송업 종사자는 급격하게 늘었고,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휴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강자가 곧 시장 위너”…숫자가 말해주는 ‘유통 공룡’은 누구[이코노 인터뷰]

Summary
쿠팡의 상승세로 국내 전통 유통 강자의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2020년까지 국내 유통사업 점유율 1,2위는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쳐왔으나 지난 2021년 신세계그룹이 온라인 유통 채널인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유통업 점유율 1위는 신세계(13.4%), 2위 쿠팡(9.8%), 3위 네이버(7.4%), 4위 롯데(7.3%)로 나타났다. 과거와 다르게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물류센터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 글로벌 해운업계 빅2 동맹 해체 수순… ‘춘추전국시대’ 온다 [이슈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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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컨테이너선사인 MSC와 머스크가 해운동맹 2M을 2025년 1월부로 해체한다. MSC와 머스크는 개별적으로 하나의 해운동맹의 몸집을 자랑하는 만큼 동맹의 필요성이 떨어졌고, 양 사의 경영 방식 차이도 결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운동맹은 정기 항로에 취항하는 선사들이 심한 경쟁을 피하고, 운항 노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꾸린 협력 체계다. 해운동맹 소속 선사들은 서로 선박이나 컨테이너, 터미널을 함께 이용하고 노선도 조정해 공동으로 운항한다. 하지만 해운사의 해운동맹이 해체되고 경기침체와 물량 감소로 인한 운임 폭락속 선사들의 노선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보인다.

• 미국은 조종사 구인 전쟁 '스타트'…한국 항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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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들이 조종사 80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항공 수요가 급감하며 조종사 수를 크게 줄였는데 최근 항공 수요가 다시 살아나며 비행기를 조종사 부족 현상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 항공업계는 조종사 구인을 위해 연봉인상, 건보료 인하 등 파격적인 임금과 복지혜택을 제시했다.

• 오토바이 지상 통행 막은 일산 아파트… 배달원들 “시간이 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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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배달 오토바이 지상 출입을 3년째 막자, 배달 노동자들이 항의에 나섰다.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과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해 통행 차단을 원하고 있다. 이런 조치에 배달업 종사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 현대글로비스, 업황 불황에도 실적 선방…목표가↓-현대차

Summary
현대차증권은 27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업황 불황 등 부진 요인에도 원화 약세로 실적 부진을 면했다며 향후 벌크 시황 반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공급망 회복으로 올해까지 완성차 생산, 수출감소분이 회복될 전망이며 물동량 증가에 따른 선복 수요는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환경 규제 등으로 인한 자동차 운반선의 부족문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 현대글로비스 GS에너지와 암모니아·수소 운반사업 나선다

Summary
현대글로비스가 GS에너지와 함께 암모니아·수소 운송 사업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청정 암모니아·수소 사업 전반에 대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수행하며, GS 에너지는 암모니아·수소 생산 및 관련 수입 터미널 구축을 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암모니아 운송에 주목하는 건 암모니아가 액화수소 운반을 위해 기체상태의 수소를 액체상태로 전환하기 위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 "일반판매자도 로켓배송 가능"…쿠팡, 로켓그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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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로켓배송 혜택을 못 받던 중소상공인도 전국 물류센터와 배송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는 로켓그로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켓그로스는 중상공인들이 주를 이루는 마켓플레이스 판매자가 가격을 결정하면서도 쿠팡의 물류와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정액제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많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쿠팡은 기술력을 통해 상생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 ‘10조 HMM 인수전’ 닻 올렸다… 해운 불황 변수

Summary
HMM(옛 현대상선) 경영권 매각 주관사 및 자문사 선정이 속도를 내면서 최대 10조 원대 몸값의 HMM의 민영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 세계 항로를 누비는 유일한 국적 원양선사인 만큼 최우선 매수 후보로는 국내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조 단위의 실탄이 필요한 데다 해운업 불황 우려도 있어 매각 성공을 장담하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 배달비 부담에 포장 선택했지만…이번엔 ‘용기 비용’ 떠안은 소비자들

Summary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고물가 여파로 배달 대신 포장 주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포장용기 비용을 둘러싸고 소비자와 외식업계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포장 주문 시 할인을 기대하는 소비자와 포장비를 별도로 요구하는 업주 간 다툼이 늘면서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소비자들은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장을 했으나 포장비로 부담을 느끼며, 외식업계는 식자재 비용 인상에 따른 판매 가격 인상을 최대한 감내하고 있는 만큼 포장 용기 비용까지 부담하기는 무리라는 반응이다.

• 악성재고 턴 스마트폰·가전…정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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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급감으로 인해 ‘악성 재고’로 몸살을 앓던 정보기술(IT) 세트(PC·가전·스마트폰) 업계의 재고 수준도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공급망 내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의 효과다. 중국 리오프닝의 영향으로 재고 상황이 개선되었으며, 수요가 살아남에 따라 출하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미·중갈등 뚫은 쇼핑앱 테무, 아마존·월마트 제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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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상품을 앞세운 중국의 쇼핑앱 테무(Temu)가 미·중갈등 속 중국기업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도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가 출시한 테무는 가전용품과 전자제품 등 주요 생활제품을 초저가로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당초 반짝인기로 끝날 것이라던 예측과 달리 아마존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태무의 인기 배경에는 고물가에 지친 2030세대가 핀둬둬의 공급망을 활용해 중국에서 제조한 상품을 직접 배송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중국 현지 물류망을 활용해 상품 가격을 낮게 유지한 것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테무는 틱톡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중국과 거리를 두는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다.4

• 쿠팡 vs CJ제일제당 "끝나지 않은 납품가 전쟁"

Summary
납품단가를 두고 충돌했던 쿠팡과 CJ제일제당의 협상이 수 개월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쿠팡은 CJ제일제당이 발주 약속 물량을 납품하지 않아 내린 조치라고 주장했지만, CJ제일제당은 쿠팡이 과도한 마진율을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쿠팡은 대체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CJ제일제당 역시 쿠팡의 경쟁사와 협업을 강화해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 "치킨집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 유통마진 1위

Summary
지난해 우리나라 가맹점 수가 30만개를 돌파했으며 가맹본부의 유통마진이 가장 큰 업정은 치킨으로 조사됐다.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 대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비율은 4.3%로 집계됐다. 차액가맹금이란 가맹점사업자가 가맹본부에서 공급받는 상품과 원재료, 주재료, 원자재 가격이나 부동산 임차료에 대해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대가 중 적정한 도매가를 넘는 대가로 일종의 유통마진이다.

• 마윈 컴백과 동시에... 알리바바, 6개 사업부로 분할

Summary
중국 최대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가 6개 사업부로 회사를 나누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했다. 6개 사업 부문은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클라우드) △타오바오·티몰(전자 상거래) △지역 서비스(배달 등) △차이냐오 스마트 물류 그룹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그룹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등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기술 기업이 지주사 구조로 전환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중국 당국의 기술 기업 단속 탓에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 이상 증발한 알리바바가 투자자와 시장을 공략할 준비가 됐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 골든블루 “칼스버그, 일방적 계약 해지 통지…맥주 유통 중단”

Summary
골든블루는 7일 덴마크 칼스버그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Carlsberg)’의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골든블루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칼스버그그룹은 지난해 1월 이후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수입·유통 계약을 2~3개월 단기 단위로만 연장해 왔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단기 계약마저도 맺지 않은 무계약 상태에서 칼스버그를 유통해 왔다. 칼스버그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그룹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10월 칼스버그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자체 유통·마케팅·물류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계약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 밤 10시 문닫는 대형마트 는다...이마트, 전국 매장 1시간 앞당겨

Summary
대형마트들이 매장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1시간씩 앞당기기에 나섰다. 야간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손님이 갈수록 줄고 있어서 인건비와 전기·가스료 등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방문객 수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 생필품 물가는 올랐는데 쿠팡 PB제품은 오히려 내렸다

Summary
쿠팡이 물가가 오르는 경기침체 시국에서도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자체 브랜드(PB) 상품 가격을 낮췄다. 가격이 낮아지면 구매가 늘어나기 때문에 PB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 제조사들은 규모의 경제 효과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구팡이 저렴한 가격에 PB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촘촘한 물류망을 바탕으로 유통, 물류 비용을 줄이면서 상품 가격도 낮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많아도 너무 많아" 유통업계 '○페이' 사활 건 까닭

Summary
유통업계에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 경쟁이 뜨겁다. 자사 페이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은 물론 고객 데이터 등을 얻을 수 있으며 편리성과 록인 효과까지 노리는 것이다. 이미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평가에도 업계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다.

• 전문 통학 버스·택배차 대여 플랫폼 나오나…샌드박스 승인

Summary
택배차가 사고·고장시 예비차량을 빌려주는 서비스가 샌드박스로 출시된다. 택배 차량이 사고 또는 고장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동급의 자가용 화물차량을 단기간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택배 차량 고장시 대체 차량을 구하지 못했던 현행 택배 기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 자동차 운반선 부족 문제, 정부·업계 협력으로 해결한다

Summary
최근 심화되고 있는 자동차 운반선 부족과 관련해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물류 원활화 및 차동차 산업과 해운 산업의 동방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물류 여건이 악화되면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함에도 운반할 선박이 모자라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해운업계는 완성차 업계에 최대한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 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인 화물수송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 수출물류 효율화 및 공정하고 합리적인 거래를 도모한다는 내용이 답겼다.

• 서울 도심 택배 배송, ‘화물 전용 지하철’로 가능할까

Summary
지하철 승객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서울 도심을 오가는 열차로 택배를 배송하는 실험이 추진된다. 이는 지하공간을 활용한 도시물류체계 연구개발에 포함된 사업으로 도로를 통한 화물 운송이 교통체증과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문제를 해소하려는 취지이다. 서울시 택배 물량은 증가추세이며 이 물량을 모두 차량 통행으로 소화하면 도시 생활권과 환경에 미칠 영향을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따라 출퇴근 시간이 아닌 시간대에 화물 운송 지하철을 투입해 물류를 이동시키는 방안을 연구한다.

•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유럽·미국에 1~1.5단계 뒤져

Summary
디지털 전환에 있어 국내 기업 수준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의 국내외 기업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은 해외 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 수준이 1~1.5 단계 뒤처진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전환을 윟서는 경영진의 관심과 추진력, 정부적 정책지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화물 지입제 퇴출 이어…국토부, 20년 된 ‘화물차 공급 수준’ 판단 기준 손본다

Summary
정부가 화물차 운송업에 수십년간 뿌리내린 ‘지입제’ 퇴출을 추진하는 데 이어 화물차의 탄력적인 공급을 제한하는 수급조절제 손질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년 전 도입된 수급조절제로 인해 화물차 기사들의 시장 진입이 어렵다는 지적 나오면서 개선하려는 것이다. 화물차 수급조절제는 차주들에게 일정 소득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화물차의 신규 공급을 제한하는 제도다.

• "번호판 뺏고, 보증금 떼먹어" .. '번호판 장사' 지입제 피해 790건 접수

Summary
국토교통부는 2월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지입제 피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79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유형별로 운송사업자가 번호판 사용료 요구·수취가 424건(53.7%)으로 가장 많고, 지입료 받고 일감 미제공 113건(14.3%), 화물차량 대폐차 동의비용으로 '도장값' 수취 33건(4.2%) 등이다.아울러 앞서 지난 24일까지 실시한 피해 신고 중간 집계에서 위법 행위 정황이 있는 운송 업체 53개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번호판 사용료 금전 수취 등 212건의 위법 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사업 정지 등 행정처분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